리뷰이야기/[책]Review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도전의식을 품게하는..

프라텔라 2012. 12. 12. 16:05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이 책은 생각보다 신선한 책이다. 책에서는 성공사례를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알려주는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1. 팔고 싶은 상품, 서비스가 있는가?

2. 당신에게 돈을 지불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살 고객이 있는가?

3. 결제 수단이 있는가?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자신이 잘하는 본업이던지, 좋아하고 즐기는 취미던지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기만 해보라는 것이다. 생각보다 그게 돈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엑셀 강의로 돈을 버는 사람의 이야기, 항공 마일리지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이것을 통해 발권대행 회사를 차린다는 이야기 등이 있다.


아이디어 만으로 많은것을 실현시키는 사람들이 별세계의 사람이 아니라 실존인물이다. 수많은 까페창업, 음식점 창업을 하면서 몇 억이 들어가고, 권리금이 얼마고,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다. 조그만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아 도전을 해보라고 권유하는 책이다.


이렇게 도전을 못하는 이유는 이런게 아닐까? 내가 잘하는 서비스는 있지만 돈을 받기가 애매한 것들, 제공해야할 서비스나 제품을 찾지 못할 경우 등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디어 조차 떠오르지 않는 당신이라면 크게 반성해야 한다. 그런데 나도 예전만큼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직장생활이 오래될수록 한정된 범위내에서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20-30 세대는 기성세대의 판을 깨고 도전하려면 이렇게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월급이라는 통근버스를 타고 늙어가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