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스마트알약으로 암호인증도 없앤다.

프라텔라 2013. 6. 25. 17:40


스마트 알약의 발전은 어디까지 일까? 스마트 헬스케어 발전이 일반인이 보기에는 크게 진전이 없지만 실제 이들 기술은 앞으로 10년 후 우리 삶을 바꿔놓을 의미있는 혁신이 될 것 같다. Proteus Digital Health라는 회사는 알약을 통해서 혁신적인 상품을 연구중에 있습니다. 이 스마트 알약은 먹기만 하면 개인의 건강정보를 컴퓨터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심장박동수를 비롯하여 복용하는 약의 정보, 복용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보는 병원과 환자 본인이 스마트기기를 통해서 동시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임상용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게 실현 된다면 우리 생활을 바꿔놓을 것입니다. 아픈것을 통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 건강에 대한 통보까지 가능할 것입니다.


최근에는 더 놀라운 기술이 개발중입니다. 바로 본인 인증과 관련된 것입니다. 갈수록 스마트 기기의 안전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알약을 먹으면 이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39회의 암호인증을 한다고 합니다. 핸드폰, 집도어, 자동차 등 다양한 곳에서 키없이 알약을 먹은 사람이 인증이 가능해지는 시스템입니다. 자동차의 키도 필요없고, 핸드폰 암호입력도 필요없는 시스템입니다. 정말 상상도 못했던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하네요.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NSA출신 스노든이 미국을 향해서 수많은 개인정보 수집을 비판했습니다. 정보수집 범위가 미국을 넘어서 중국까지 있다고 합니다. 모든 개인들의 검색과 사생활과 소비패턴 등이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정보까지 이제 스마트기계로 파악이 된다면 개인정보유출에 민감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http://vimeo.com/36320315

(티스토리에서 바로보기가 안되어 링크겁니다)


영상을 보면 의료스마트 서비스인 '헬리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멀리서도 딸이 어머니의 건강을 체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보청기 해드리는 시대를 지나서 헬리우스 해드리는 시절이 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