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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주가, 신고가 갱신할까?

프라텔라 2013. 8. 16. 01:46


허벌라이프 주가(HLF US)가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빌아크만의 공매도 공격이후 주가는 단기간에 $24까지 빠지면서 고점대비 70% 가까이 하락을 하였다. 한국의 많은 허벌라이프 주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당시에 대부분 단기 매수세만 있었다. 주가하락 수준보다 회사파산이 더 신경쓰이는 단계였다. 아크만의 공격은 매서워 보였다. 이렇게 아크만의 주장대로 피라미드 회사이고, 인센티브 비율과 관련된 네트워크 마케팅의 마진등을 알려주지 못하면서 그가 승리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상황은 허벌라이프에게 유리하게 바꼈다. 이후 2월달에 새로운 뉴스가 나왔다. 또다른 기업사냥꾼으로 악명높은 아이칸이 허벌라이프 주식을 샀다는 이야기였다. 그것도 아크만과 대적할 만큼 많은 수량이었다. 이후 둘은 방송에서도 싸우면서 서로를 공격했다. 아이칸은 "아크만이 매도면 난 매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아크만과 사이가 안좋다고 한다. 이와 상관없이 허벌라이프는 분기 실적을 안정적으로 발표했다. 최근에 발표한 13년 2분기 실적의 경우 분기 최대실적인 매출액 12억불(1조4천억원), 주당 순이익 $1.41을 발표했다. 이후 주가는 지금처럼 $65까지 왔다.



허벌라이프 신고가 갱신할까?


빌아크만


허벌라이프 주가는 신고가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물론 제 생각입니다) 허벌라이프를 영업하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고, 아시아 지역의 매출성장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고가 갱신은 가능할 전망입니다. 더불어 2분기 상승에 소로스가 가담햇다고 합니다. 소로스도 약5%의 지분으로 5백만주를 보유하였습니다.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아크만은 현재 7억불의 손실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허벌라이프는 2011년 부터 추천을 하였던 종목입니다. $70을 넘어서 다시 분할하기 전의 $100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주식의 폭발성을 봤을때는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올 연말을 또 기대해봅니다.

허벌라이프 2011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