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개척할 분야는 검색시장이다!!

삼성이 개척할 분야는 검색시장이다!!

제조업의 강자, 한국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회사, 바로 삼성이다. 섬성전자를 필두로,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테크윈, 증권, 에버랜드, 의료원 등 수십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많은 분야에서 1위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지금은 갤럭시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제조, 판매를 통해서 삼성의 위상이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삼성그룹은 이제 제조업 분야에서는 크게 성장할 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룹이 덩치가 너무 커져서 이제 유지하는게 힘들수도 있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보다 늘 뛰어난 2인자 전략을 쓰는 삼성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구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네이버 및 포탈의 검색, 모바일 등에도 관심이 생겼다. 우리나라는 포털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의 독점율은 말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2위인 다음이 넘볼수 없는 지경이다. 세계에서는 구글이 있다.압도적인 검색시장 1위, 혁신의 대명사, 안드로이드를 통한 모바일로 애플을 압도하고 있는 회사, 그렇지만 불과 20년도 안된 회사이다.

그렇다면 삼성이 '검색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어떨까? 

굳이 멀리 있는 구글을 먼저 잡을 필요없다. 가까이 있는 네이버를 이겨보자. 독점도 막을수 있고, 국내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주자는 것이다.

검색시장을 비롯해서 광고까지 시장을 넓혀나간다면, 구글의 애드센스를 넘어서는 삼성의 광고엔진이 나온다면, 그것을 무기로 중국시장까지 진출한다면 향후 10년은 거뜬히 먹여살릴수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하드웨어 사업만 해서는 승산이 없다. 강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소프트웨어까지 범위를 넓혀나간다면 먹거리가 충분히 많다.

삼성은 이런생각을 하질 못하는 건가? 아니면 돈이 될게 없다고 생각하는가? 네이버, 다음, 삼성까지 해서 검색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강자가 나오고 IT관련하여 많은 일자리까지 만들어진다면 한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이여 검색시장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