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중국주식, 중국인민재산 보험!!!

국민중국 주식 인민재산 보험!!

중국 직접투자를 하거나, 듣거나 할 때 가장 먼저 관심가지게 되는 주식이 무엇일까? 바로 중국인민재산보험[2328.HK] 이다. 이 회사는 화재보험회사로, 보험 업무 뿐만 아니라 자기자산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점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자동차보험이다. 동풍차를 사던지 BMW를 사던지 인민재산에서 자동차 보험을 들어야 한다면 수혜를 본다는 논리이다. 게다가 중국의 자동차시장의 성장가능성은 누가보더라도 크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보자.

전일종가 : 10.78HKD [ 홍콩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 약20조원(HKD : 150원 기준)
투자포인트 : 자동차보험시장 영업력, 정부규제

인민재산보험은 어떤 매력이 있을까?

1. 안정적인 주가흐름
시장보다 강하게 상승하고, 하락장에서 잘 견디는 우량주의 흐름이다. 금융위기 이후 주가는 계속적인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올 8월 미국신용등급 하락에도 20%하락을 하긴했지만, 여타 주식들에 비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성장하는 실적

 3. 본격적인 자동차 열풍
중국은 1000명당 자동차 보유수가 58명밖에 안될 정도로 적다. 그리고 예전 포스트에서도 봤듯이 세금을 내는 사람이 전체 인구 13억 중 6천만명밖에 되질 않는다.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마이카' 열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동차하향 정책으로 소형차에 보조금을 주는 정책이 끝난것은 아쉬운 점이다.

인민재산 보험 사도 되나?

변수는 많이 있다. 인민재산보험은 작년 호실적을 내고 있다가 직원횡령 소식으로 인해, 찬물을 끼얹었다. 한두푼도 아니고 3000억원의 횡령이었다. 사실 이게 발표되면서, 회복하지 못할줄 알았지만 그마저도 실적이 덮어버린 주식이다. 또한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하지 않는다. 이는 애플이나,마이크로소프트처럼 IT기업들이 계속적인 연구비 투자를 위해서 아끼는 것과는 다른 입장이다. 앞으로의 가격경쟁을 위해서 돈을 아끼겠다는 건지, 진짜 기업에 돈이 없는건지 알수가 없다.

최근 유상증자 이벤트도 있었다. 주당 5.5HKD에 10:1 유상청약. 이것도 현재가보다 40%할인된 가격으로 추가발행을 통해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반갑지 않은 뉴스이다.

또한 정부에서 시장점유율이 너무 큰 인민재산보험을 견제하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항저우 지역에서 중국인민재산보험, 중국평안보험, 중국태평양보험 등 3대 재산보험사의 신규상업차량 보험판매를 1달간 중지했다. 그 이유가 3개 보험사의 점유율이 60%에 육박해, 건강한 시장발전을 저해한다는 논리이다. 우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정책이지만,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정책이 변수가 되기도 호재가 되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안정적인 주가흐름, 성장가능성 등을 생각한다면 중국주식을 잘 모르는 개인투자자가 하기에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중국주식을 잘모르는 국내브로커 들이나 자산관리사들이 이 주식을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민재산보험 얼마면 살 수 있나?

 
홍콩주식에는 우리와는 다르게 기본단위가 있다. 인민재산보험은 2,000주 단위이다. 그래서 전일종가

10.78HKD *2,000주 * 151원(HKD전환) + 50,000원(오프라인 기본수수료) = 약 330만원이 계산된다.

330만원 단위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2000주,4000주,6000주 이런식으로 매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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