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국내경제 뉴스

저축은행 건전성 가이드라인.

프라텔라 2012. 5. 3. 16:45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은 일반적으로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4개 부문을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자본적정성 부문


BIS자기자본비율을 통해 자본적정성을 알아봅니다.

BIS자기자본비율이란 저축은행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서, BIS비율이 낮을수록 자본이 취약한 저축은행 입니다. 현재 금융감동당국은 BIS비율이 최소 5%이상을 유지하도록 하며, BIS비율이 5%미만일 경우 경영개선을 위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BIS 비율 5% 미만(권고), BIS비율 3%미만(요구). BIS비율 1%미만(명령,영업정지)


자산건전성 부문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살펴봅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저축은행의 대출채권 등은 건전성이 높은 순서대로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연체기간이 6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 합게액(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이 여신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은 저축은행 입니다.


수익성부문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은 저축은행이 일정기간동안 얻은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 순수하게 남은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음(-)이면 손실을 의미하는 반면,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양(+)이고 규모가 클수록 수익성이 좋은 저축은행 입니다.


유동성부문


유동성비율

유동성비율이란 유동성부채에 대한 유동성자산의 보유비율로서, 만기가 3개월 이내인 예금 등 부채의 상황요구가 들어왔을 때 이를 충당할 수 있는 유동자산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 100%를 기준으로 동 비율이 낮을수록 유동성이 부족한 저축은행 입니다.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은 4개 저축은행 영업정지가 나온다고 하는 것은 현재 BIS 비율이5% 미만이며, 1%미만일 경우 영업정지되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이 불법대출, 불법사금융, 부실대출 등 금융에 대해서 단단히 매스를 들이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검은금융을 잡을려다가 애꿏은 회사만 잘못되는것은 아닌지, 신중하고 정확하게 사태를 분석하고 국민을 위한 조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