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을 하다가 사회초년생이 되면 갑자기 지출이 느는 항목 중 하나가 택시비 이다.
택시비가 일반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출근 시간 압박.
-> 가장 공감하는 부분이고, '좀더자자'에서 비롯된다.
2. 체력이 없다.
-> 부족한 수면시간 뿐 아니라 운동시간도 부족해지면서 쉽게 지친다.
왠만한 가까운 거리는 기본요금을 내고 간다.
3. 잦은 술자리로 차가 끊긴다.
-> 퇴근후에 회식, 친구들과의 만남을 하면서 귀가시간 12시,1시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다.
4. 그냥 귀찮다.
-> 그냥 택시비 쓰고 말지, 마을버스고 지하철이고 택시가 최고.
5. 교통이 불편함
->회사나 집이 지하철 버스로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갈아타야 된다.
이 경우는 그냥 한번 갈아타는데 까지 택시 탄다. 월 평균 택시비 계산
보통 출퇴근 기본요금에 플러스a 까지 하면 3000원 *2 정도의 돈이 든다.
하루 6000원 * 20일(러프하게 출근일) = 120,000원
회식이나 기타 약속이 급할 때 일주일 1회만 잡더라도
10,000원 * 4 = 40,000원
한달에 160,000원 정도의 택시비가 든다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는 16만원은 큰 돈이고, 누구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기준이 참 애매하다.
택시비 아끼는게 이익일까?
누구말처럼 잠 좀 30분 덜 자고, 약속시간 30분 먼저 나가고, 회식 지하철 끊기기 전에 들어오고
불편해도 갈아타고 다니는게 맞는 말인가?
적어도 그 기준을 이렇게 생각한다. 택시비가 자신의 한 달 실수익에서 3%보다 적으면 택시를 타는게 낫다.
한달에 16만원 택시비 나간다면 약 530만원 이상 번다면 쓰라는 것이다.
하지만 어줍잖게 2-3백만원 번다면 택시비 아껴서
운동을 등록하던지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만들던지
연금이라도 가입하자.
아니면 매달 그돈으로 기부라도 하자.
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택시를 타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급박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부지런해지자는 것이다!!'재테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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