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국내종목 소개

롯데렌탈 IPO 일정, 상장일 따상 가능성은? 상장일은?

프라텔라 2021. 8. 11. 07:34

크래프톤, 카카오뱅크에 이어 하반기 대어중 하나로 꼽히는 롯데렌탈의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이 통합 10.43대1을 기록했다. 이제는 19일 상장만 남았다!! 두둥!!

 

이날 롯데렌탈 공모 청약을 받은 8개(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하나금융투자) 증권사의 청약 증거금은 총 1조3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크래프톤의 첫날 청약 증거금인 1조2811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각각 7.60대1, 9.75대1을 기록했다. 공동주관사인 KB증권의 경쟁률은 10.74대1,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26.50대1 ▲삼성증권 36.15대1 ▲신한금융투자 5.35대1 ▲키움증권 6.75대1 ▲하나금융투자 13.42대1로 각각 나타났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 3~4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만7000~5만9000원) 최상단인 5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8509억원으로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2조원을 넘어선다.

수요예측에는 국내기관 640개, 해외기관 122개 등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물량 중 99.3%가 공모 희망가 범위 상단인 5만9000원 이상(가격미제시 포함)을 제출했다.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4.7%를 기록했다.

19일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자금 일부를 신성장 사업인 모빌리티 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혀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