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와 제일모직이 합병발표를 했습니다. 삼성의 역사와 함께했던 60년 역사의 제일모직은 이제 사명을 버리고 삼성SDI로 불려지게 됩니다. 이번 합병은 흡수합병으로 삼성SDI가 신주를 발행하고, 제일모직의 주식을 받는 형식이다. SDI의 2차전지, 디스플레이 사업에 제일모직의 첨단소재산업이 더해져서 어떤 긍정적 시너지를 발산할지는 모르겠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사업비도 줄이고, 집중하려는 삼성의 경영전략으로 보여진다. 연매출 둘이 합쳐 10조원이다 박상진 SDI 사장은 2020년 29조원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제일모직의 조남성 사장은 그대로 있으면서 일은 계속하는건지, 그건 두고봐야겠다. 삼성의 3세 경영이 확립되고 있다.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를 셋째인 이서현이 맡고, 장남 이재용이 소재사업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