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이 2일 3시전까지 채권단에서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면 법정관리, 즉 회사의 채권자들이 기업의 운영의 전반에 관여하게 되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파격적인 협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다. 주주총회를 한지 불과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믿으라고만 하는 기업들, 이래서야 투자자들이 믿겠는가? 중형 건설주 투자는 아예 하지도 말며, 생각자체도 말아야 할 것이다.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우리나라의 많은 건축물들을 지었던 회사들이 이제는 위기의 한복판이다. 앞으로 10년안에 더 많은 건설사가 무너지고, 대형사는 더 크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의 표를 보자. 매출액 과 매출원가가 거의 같다. 심지어 국내공사는 매출원가가 더 많이 차지한다. 이렇게 최저가입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