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미국시장 뉴스 54

금 가격과 달러강세!!

최근 금 가격의 움직임은 만족스럽지 않다. 2011년 8월 온스당 $1,888하던 금가격은 현재 1600$ 초반으로 하락해 있다. 안전자산으로 과도한 쏠림현상과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큰 수혜를 입었었는데, 이제는 크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금은 워낙 영향을 받는 경제 변수들이 많지만 달러의 움직임과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금의 상관관계를 보면, 유로화,인플레이션,호주달러,변동성지수, 미국의 이자율 등 다양한 변수들과는 10-30%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가장 큰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은 달러화이다. 달러와는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50%의 상관성을 보여준다. 2013년 달러화가 상품통화(AUD,CAD,원화)를 제외한 대부분 통화에서 강세를 띨 전망이다. 달러강세요인 3가지 1. 미국 정부 예산 ..

오바마 시퀘스터 연장 건의.

오바마 대통령은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시퀘스터(sequester)에 대해서 연기해야 된다고 얘기했지만, 공화당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퀘스터는 미국정부예산 자동 삭감 프로그램 입니다. 이는 10년동안 이뤄지며 10년간 1조 2000억달러(연간 1200억달러)의 예산이 자동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오바마는 9일 라디오를 통해서 재차 말했습니다. 12일 국정연설에서 또 한 번 이야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군사위원회 소속 공화당위원들은 3월 1일에서 9월 1일로 7개월 연장하자고 건의하고 있습니다. 국방예산이 10년간 6000억달러나 삭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정치적 대립이 있는 이슈입니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양적완화를 통해서 경제를..

애플의 반격은 언제부터?

애플은 4분기 실적발표 이전부터 하락을 하였고, 이후에도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 반등세는 있지만 당분간은 주가는 400$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심지어 엑손모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도 내주었습니다. 여로모로 12년 4사분기는 힘들었습니다. 아이폰5는 나왔지만 시장에서 점유율은 크게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애플의 반격은 2월부터 시작 될까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발빠른 삼성전자에 비해 애플의 신규폰 발행주기는 너무 늦어서, 많은 애플이용자들이 갤럭시3, 갤노트2로 넘어갔습니다. 요즘 통신사별로 번호이동은 거의 전쟁이나 다름없습니다. 애플은 국내로 볼 때 점유율을 많이 뺏겼는데, 전세계로 볼때도 가장 많이 팔린 폰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입니다. 사진출처 : dailytechgadget..

미국주식 1월효과, 2013년 긍정적이다.

2013년 1월이 지나가고, 2월달이다. 미국주식시장 다우지수, S&P지수는 최고의 1월을 보냈다. 그리고 연일 신고가를 진행중이다. 1월효과에 리포트를 보면, 올해는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78%라고 한다. 재밌는 통계이다. 한번 통계를 보자. 1월의 등락여부는 그해의 농사를 바라볼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실제 1월에 하락했을 때는 그해 미국주식 시장(S&P)이 58%의 확률로 상승하였다.78%와 비교했을 때 20%의 확률이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상승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그리고 대형주보다 중형주의 상승률이 더좋았고, 소형주의 성장이 다음이었다. 올해 S&P는 1월 5% 상승을 하였는데 이경우에는 오히려 70%의 확률로 5%미만의 경우보다 줄어든 통계가 나왔다. 우리나라 코스..

다우지수 5년만에 14,000 돌파!

미국 주식시장이 연일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14,000위에서 5년만에 마감하였습니다. 정부발표 1월 고용리포트에서, 157,000개의 고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 모든 중요한 지표들이 1%이상 상승을 하였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14,000위에서 공방이 여러번 있었는데, 고용보고서와 그외 지표의 호전된 발표로 14,000선 위에서 종가마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S&P500지수도 1500선을 넘으면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제조업 경기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구매자지수도 53.1을 기록했습니다. 9개월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월의 50.2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1월에 5.8%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갖고 있던 대부분의 기록을 깬 것입니다. ..

노키아 7분기 만의 분기 흑자, 무배당 결정.

노키아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노키아가 오랜만에 환한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유로존이 살아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윈도우폰, 스마트폰 등 다시 한 번 재기의 발판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가는 143년만의 배당 포기로 급락하였습니다. 2012년 4분기 실적발표 - 노키아는 주당 순이익이 4분기 예상 EUR 0.05을 깬 EUR 0.06의 실적을 발표 했습니다. - 노키아 그룹은 영업 마진율이 7.9%를 기록했습니다. - 노키아 그룹은 순현금을 8억유로 확보하였습니다. 그 중 6.5억유로는 노키아 시멘스 네트워크에서 나왔습니다. - 노키아 시멘스 네트워크는 지난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14.4%의 마진율을 기록했습니다. 2007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

애플 실적발표!(2013년 1분기)

애플의 1분기 실적(10월-12월) 발표가 조금전에 있었습니다. 실적은 보는 눈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은 실망스러운가 봅니다. 시간외에서는 10%하락한 450$대에서 거래가 되네요. 불과 얼마전까지 700$하던 주식인데 말이에요. 애플의 실적발표 Revenues were $54.5 billion, up 25% over calendar Q4 2012 545억달러 매출. 지난분기에 비해서 25% 상승 주당 순익은 시장 전망치 13.41$을 뛰어 넘은 13.81$ ->전년 동기 13.87$에 비해 감소.(전년 대비 감소한 실적은 발표한 것은 10년 만이라고 하네요) 아이폰 4779만대, 아이패드 2286만대, 맥PC 406만대 ->어마어마한 실적입니다. 판매만을 봤을 때는 사상..

AMD 실적발표(2012년 4분기)

22일 장마감후, 우리 시간으로 조금전에 AMD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예상 실적은 주당 -0.18불(블룸버그기준) 이었는데, 실제 발표치는 -0.14불 나왔습니다. 예상보다는 좋게 나왔지만, 여전히 분기 손실 실적이네요. GAAP 실적 결과 인텔과 AMD 둘다 실적이 안좋네요. AMD는 예상치는 상회했구요. 내일 장 마감후 있을 애플의 실적발표도 기대가 되네요.

4분기 미국기업 실적 모건스탠리 실적 호전, 인텔 실적 악화

모건스탠리가 4분기 흑자전환 하였다. 모건스탠리는 12년 4분기 순익 5억 700만달러를 기록해서 전년 동기 2억 5000만달러 손실에 비해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였다. 주당 순익은 전년 동기 -0.14불에서 0.45불을 기록하였고, 이는 예상치인 0.27불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모건스탠리는 보너스를 3년간 4번에 나눠서 지급하는 방식을 최근 발표했다. 또한 현금에서 주식 비중을 더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험한 거래를 막고, 모럴해저드를 막을 계획이라고 한다. 성공할지는 미지수이다. 또한 최근 160명의 인원을 감축하며, 인원조정 또한 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전일 부정적 실적을 낸거와는 상반된다. BOA는 불실 관련 법원 소송 비용 및 합의금 지출과 배상금에 따라 순익이 급감하였다고 했다. 인..

코닥, 애플과 구글의 인수 추진!!

올해 1월 코닥은 뉴욕거래소에서 상장페지가 되었다. 이후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필름카메라의 원조 회사로,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코닥은 시장에서 사라졌다. 이후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지금은 근근히 거래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코닥을 구글과 애플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코닥이 가진 특허가 1,100개 라고 한다. 그런데 코닥을 완전 인수할 지, 특허권만 인수할지는 모르겠다. 현재 코닥의 시가총액은 600억원 밖에 하지 않는다. 현재 특허인수에는 5억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닥에서는 이 좋은 기회를 쉽게 날리진 않을 것 같다. 단기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 코닥의 장외시장 심볼은 EKDKQ이다. 앞으로 추이를 살펴보는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