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국내종목 소개 73

타이어 주식 투자!! 한국타이어 or 금호타이어 당신의 선택은?

아주아주 오랜만의 글이다. 먹고 사는데 바빠 블로그가 소홀합니다. 죄송합니다ㅠ 최근 최순실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고,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가 변동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한 번 생각해보려고 하는 주식은 타이어입니다!! 타이어 국내 제조업이 갤럭시노트7 폭발, 현대차 쏘나타 미국서 리콜 등 문제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자동차는 여전히 유망산업입니다. 그리고 UIO, 현재 운행되고 있는 자동차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목하고 타이어를 생각했습니다. 신차용 타이어 시장은 물론 경쟁이 치열하고,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미쉐린, 브리지스톤이 세계 타이어 시장을 평정하고 있고 국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팔로워들입니다. 하지만 교체용타이어(RE) 시장은 계속 커지고 ..

금호타이어 조지아 공장, M&A 이슈로 주가 상승 할까?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업체 중 2위 업체인 금호타이어. 만년 바닥에서 허덕이는 금호타이어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까? 이제는 바닥이라도 봐도 될까? 결론적으로 이 주식은 '박삼구'라는 이름으로 말미암아 주가가 가지 못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대우건설을 무리하게 인수하면서 부터 악재는 시작됐고, 금호타이어는 여전히 좋은 회사지만 안팎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오래된 사람이거나 해외 다른 업체에 인수되길 바라는 주주일 것이다. 하지만 금호타이어도 박삼구 회장에게 넘어갈 수 있다. 그는 인수하는데 있어서는 정말 탁월한 방법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정말 자신의 백기사에게 줄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준다. 과거에도 이 풋백옵션이 박 회장의 발목을 잡았다. [금호타..

저유가 수혜 항공주, 제주항공 or 아시아나항공?

국내주식 시장이 중국 주식시장의 하락과 맞물려 1900선이 밀렸습니다. 1900선 밑에서는 무조건 1차 매수는 시작해도 되는 구간입니다. 종목 가리지 않고, 지난 6월 이후 고점 대비 50% 하락한 종목도 관심 종목이구요. 여전히 제약주를 최우선으로 보면서, 틈틈히 대선 테마주와 알짜배기 주를 찾기 위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좋은 주식은 보이지만, 당장 올라갈 주식은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항공주를 보는 이유는 저유가로 인해 수혜가 예상되기 떄문입니다. 단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성장률이 떨어진다는 건 함정입니다. 영업이익률도 낮게 나타나고요. 먼저 업계 1위 대한항공 볼게요. 최근 5년 내 최저점입니다. 작년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요. 당연히 반등시점이지만 투심이 좋지 않습니다. 압도..

제주항공 공모주 청약일 28~29일, 상장일은 6일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제주항공이 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기관 청약에서부터 300대1에 가까운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28~29일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로 돈 버는 분들 많은데, 제주항공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가 돈이 되겠어? 생각했는데 꽤 높은 탑승률과 합리적인 가격, 이미지 메이킹이 잘돼 탄탄하게 브랜드를 쌓은것 같네요. 공모주 투자는 예나 지금이나 수익을 내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http://stook.tistory.com/302 제주항공은 2005년 만들어졌고, 애경그룹이 최대주주입니다. 애경에서 1등하는 회사가 없었는데 제주항공이 생겼습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제주항공 공모가가 3..

금호석유화학 vs 금호산업, 브랜드 상표권 공방전...박찬구 회장 vs 박삼구 회장

금호석유화학 vs 금호산업, 브랜드 상표권 공방전박찬구 회장 vs 박삼구 회장(CooL_NINE vs Sam_Nine) 금호가 형제의 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금호가 브랜드 상표권을 놓고 벌인 1심 재판에서는 동생 박찬구 회장이 웃었다. 17일 재판부는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둘의 공동소유를 인정했다. 브랜드 사용권이라는 명목으로 금호산업은 각 계열사에게 매출액의 0.2%를 가량을 받고 있는데 형제가 갈라서기 시작하고 박찬구 회장이 복귀하면서 브랜드 사용료 지불을 거부했다. 여차저차해서 2013년 5월 금호석유화학은 어음금 반환소송을 했고, 그해 9월 금호산업은 상표권 지분을 명의신탁했는데 다시 돌려달라고 소송했다. 이번 1심 판결은 금호석유화학에 손을 들어주면서 260억원 반환소송전 1차전은 박..

슈피겐코리아 내츄럴엔도텍 같은 하한가, 다른 느낌

최근 주식시장에 이슈는 내츄럴엔도텍이다. 백수오 파문을 낳으며 건강식품, 제약 시장에 계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 다룰 주식은 쉴새없는 하한가를 거듭하고 있는 내츄럴엔도텍이 아니라 12일 첫 하한가를 기록한 슈피겐코리아다. 슈피겐은 스마트폰 및 스마트기계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회사다. 처음에는 단순 보호 용도의 케이스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디자인을 중시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슈피겐이 발표한 실적은 다음과 같다.슈피겐코리아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기 대비 51.3% 감소한 296억원, 영업이익은 61.3%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액(218억원) 35.6% 상승, 영업이익(61억원)은 36.3% 상승한 수치이다. 슈피겐코리아가 분명 작년보다 좋은 1분기 실적..

솔루에타 무상증자~언제 팔아?

솔루에타 라고는 하는 전자파차폐제를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전일 100% 무상증자 공시를 했습니다. 그 후 네이버게시판의 주주들의 반응은 엄청 신나보였습니다. 내일부터 상한가 간다. 달려보자. 이런 내용의 글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오늘 막상 주식시장이 열리자 솔루에타는 조금 상승하는가 싶더니 본격적인 매도세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무상증자 = 상승, 유상증자 = 하락 이 공식이 100% 성립하는건 아닙니다. 유상증자의 경우~ 추가로 주식을 주기로 한 가격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10000원 하던 주식을 8000원에 또 준다고 공시할 경우에 현재 주가도 8000원까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적정주가는 8000원에 몇주를 추가발행하여 주가희석이 얼마나..

카카오 관련주 스치면 올라간다~!!

현재 코스닥에서 강력한 테마 중 하나는 '카카오'이다. 다른 한 축은 '중국' 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진출, 중국업계 M&A 이슈만으로 강력한 상승곡선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지난 5월 다음과 합병 했다. 이로 인해 장외주식으로 카카오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100% 이상의 수익을 주었다. 그리고 다른 주식에서 손해보고 있던 내주식에도 스치더니 수익을 주었다. 그야말로 카카오와 관련된 주식들의 폭등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미 알려진 주식들 카카오의 지분을 오래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위메이드 같은 주식은 제대로 상승을 하려면 오래걸린다. 주식이 가파른 상승을 할려면 확실한 실적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첫째 사람들이 오르는 이유를 잘 모르는 것이다. 일종의 불확실성이다. 둘째 시장의 관..

현대증권 현대차에 피인수설에 급등!

증권업계가 어렵다. 그런데 오랜만에 현대증권이 좋은 상승을 기록했다. 8%상승한 7460원으로 마감했다. 4월 들어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회사의 수익과 상관없이 모기업인 '현대상선'이 어려워서 자금 매각의 구실로 매각작업이 진행중이다. 일명 증권가의 '말말말'에 현대차그룹에서 관심이 있다 현대차그룹의 HMC투자증권이 인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동반상승했다. 그런데 HMC는 그럴일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범현대가는 서로서로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으로 알고있다. 현대가의 황태자였던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회장은 현대상선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전에는 다툼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로 힘을 합칠때가 아닌가 본다. 정의선 부회장의 성격상은 '자동차'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을것 같다. 어떻게 될지..

메가스터디 매각, 단기호재?

국내 온라인 교육에 한 획을 그은 메가스터디가 매각을?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거래소에서는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10여년전 이름을 날리던 사탐 선생 손사탐, 손주은이 만들었던 메가스터디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완전 죽기전에 매각을 하려나 보다. 교육계의 네이버인데,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것이 매각까지 선택하게 된 것 아닐까? 주식시장은 그런 곳이다. 몸집이 커지고 있어도 성장률이 줄어들면 가차없이 버리는 곳이다. 메가스터디는 한 때 시가총액 2조원으로 코스닥에서 알아주는 대표종목이었는데 이렇게 되었다. 사교육 시장이 점점 줄어들고, EBS를 비롯한 공교육, 값싸고 질좋은 교육들, 방과후 학습 등이 나오게 되었다. 예전보다 투명해지는 교육시장에서 사교육의 메리트가 줄어들고 있다. 반대로 고액과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