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도움말

미래저축은행 영업정지. 김찬경 회장 체포 미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김찬경 회장은 영업정지 발표전인 3일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려다 인천항에서 체포 되었습니다. 김 회장은 13년동안 미래저축은행을 운영하였습니다. 영업정지를 발표한 4개 저축은행 경영진 20명 등은 사무실, 자택 등의 조사와 함께,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됩니다. 당연한 절차로, 국민의 돈을 제 냉장고에 곶감 빼먹듯이 썼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재산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추징하고, 압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축은행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등 회사의 경영진 비리를 척격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저축은행은 조사하면서 주가조작 혐의의 회사 CNK의 2대 주주 입니다. 그러나 5% 공시룰도 어겼습니다. 서미갤러리에는 그..

저축은행 사태 정리 시리즈 1탄 입니다. 저축은행의 부실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작년 상반기 삼화저축은행을 비롯한 부실저축은행의 정리가 있었습니다. 이후 저축은행 문제 해결을 위해 85개 저축은행에 대해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합동으로 진단을 하여 하반기에 프라임저축은행, 파랑새 저축은행 등 7개사 2차로 영업정지 되었습니다. 11년 상반기 부실 저축은행 정리 - 삼화, 부산, 대전, 부산2, 중앙부산, 전주, 보해, 도민, 경은 저축은행. 그리고 하반기 조사에서 6개 회사에 대해서 적기시정조치가 취해졌습니다. 6개 사중에서 4개사가 오늘 영업정지를 발표한 솔로몬 저축은행, 한국 저축은행, 미래 저축은행, 한주 저축은행 입니다. 그리고 2개사는 경영개선계획 이행을 잘하여, 경영정상화를 ..

중견건설사 풍림산업의 상장폐지가 결정 되었습니다. 거래정지가 되고, 합의가 안되면서 바로 상장폐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횡령이나 비리가 아님에도, 살아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네요. 이럴때 보면 코스닥 시장 참으로 매정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풍림산업의 소액주주는 6500명이 넘으며, 전체 주식의 49%인 1055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리매매에 들어가면 보통 90% 이상 하락한 가격에서 시초가가 형성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소액주주의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매매 공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리매매? - 시장에서 상장/등록취소가 확정된 종목의 소유주주에게 마지막 환금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매매거래를 허용하는 제도. 매매방식? - 지정가로만 매매가능(시장가 매매 불가)..

단독조사대상 17곳 저축은행!! 지난해 적기시정조치를 내렸던 저축은행 중 퇴출대상 은행 및 영업정지 은행에 대한 발표가 있을것이라고 한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지만, 시장에서는 다시 한번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솔로몬 저축은행은 특히 금융당국의 잣대가 잘못됐다고 신문사 등에 적극적으로 기사를 실은 모습이다. 여론의 힘을 몰고 가려는 모양이다. 대마불사? 아니면 좀 봐달라? 아니면 진짜 금융당국의 조사가 너무 깐깐한것인지, 진실은 알 수 없다. 지난 3월 단독조사 대상기준이 따로 지정되면서,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되기전에 예방할 수 있는조치가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2011년 말 기준 이에 해당하는 저축은행은 17개사이다. 그 리스트에는 솔로몬저축은행을 포함해서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은 자..

자산 2조이상 저축은행!! 이번 주말에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및 퇴출에 대한 권고, 명령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 중에 2조이상 저축은행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시장이 안좋습니다. 결국은 건설사 부도가 저축은행 부실로 이어지고, 금융권 부실이 실물경제에도 나쁜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드러낼 치부라면 일찍 드러내는것도 좋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솔로몬저축은행이 계속 이슈가 되는데, 파급효과가 큰 대형저축은행인데 영업정지까지 내려질지는 의문입니다. 임석 회장의 인터뷰만 보더라도 저축은행은 힘이 없는 집단이네요. 한국 저축은행 HK 저축은행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솔로몬 저축은행 경기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 BIS비율을 작년 기준으로 본다면 미래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이 안좋아졌을 확률이 많아 ..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은 일반적으로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4개 부문을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자본적정성 부문 BIS자기자본비율을 통해 자본적정성을 알아봅니다. BIS자기자본비율이란 저축은행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서, BIS비율이 낮을수록 자본이 취약한 저축은행 입니다. 현재 금융감동당국은 BIS비율이 최소 5%이상을 유지하도록 하며, BIS비율이 5%미만일 경우 경영개선을 위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BIS 비율 5% 미만(권고), BIS비율 3%미만(요구). BIS비율 1%미만(명령,영업정지) 자산건전성 부문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살펴봅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저축은행의 대출채권 등은 건전성이 높은 순서대로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되..

풍림산업 최종부도, 회생절차 개시 합니다. 결국 우리은행의 422억원 어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는 농협과 국민은행이 대출을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은행에서는 오늘 오전까지 기한을 미뤘는데, 결국 오늘 아침 부도가 확정되었습니다. 국민은행과 농협이 풍림산업에게 자금을 못대주는 가장 큰 이유는 시행사와 협의가 안됐기 문이라고 주장합니다. PF대주단과 시행사는 대출원금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서 수익금계좌에서 끝내 인출을 허용하지 않았다. 회사가 살아나는데 원만한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살을 깎는 노력으로 핵심사업을 제외한 그 외 사업을 줄이고, 확실한 수입원이 필요한 사항이지만 회생이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풍림산업이 2일 3시전까지 채권단에서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면 법정관리, 즉 회사의 채권자들이 기업의 운영의 전반에 관여하게 되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파격적인 협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다. 주주총회를 한지 불과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믿으라고만 하는 기업들, 이래서야 투자자들이 믿겠는가? 중형 건설주 투자는 아예 하지도 말며, 생각자체도 말아야 할 것이다.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우리나라의 많은 건축물들을 지었던 회사들이 이제는 위기의 한복판이다. 앞으로 10년안에 더 많은 건설사가 무너지고, 대형사는 더 크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의 표를 보자. 매출액 과 매출원가가 거의 같다. 심지어 국내공사는 매출원가가 더 많이 차지한다. 이렇게 최저가입찰을 ..

건설회사의 문제는 비단 풍림산업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현금이 부족하며, 그래서 서로간의 피말리는 경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시공능력평가액 50위권에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는 10곳입니다. 워크아웃이란? 회사가 도산 등의 위기를 피하기 위해 채무자와 채권자가 해결을 모색하는 방안이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구조조정이란 의미로 많이 쓰인다. 워크아웃을 통해서 대규모 빚을 탕감해주고, 신규자금 지원을 받는다. 그리고 기업에서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며, 무리한 투자를 막아서 경영안정화에 노력을 해야한다. 단기간에는 대외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받지만,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회사의 이미지가 좋아지며, 안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하이닉스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20011년 시공능력 평가 30위 중견건설회사 풍립산업이 1차부도가 사실로 나왔다. 업계 소식에 의하면 풍림산업은 4월 30일 만기가 돌아온 기업어음(CP) 450억원을 상환하지 못했고, 2일까지 갚지 못하면 최종부도가 나는 상황이다. 풍림산업은 1954년 설립된 건축회사로, 각종 건축분야에서 오랜기간 활약해왔지만, 최근 건설업 전체의 불황에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풍림산업이 참여했던 주요 건축물을 보면 제주 풍림콘도, 그랜드 힐튼호텔, 용산 그래곤 힐 호텔, 제주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또한 올림픽 공원의 입구에 있는, 기념 조형물 또한 풍림산업의 작품이다. 아파트 분야에서는 풍림 아이원이 있다. 송도 풍림아이원, 검단 풍림아이원, 대전 풍림아이원 등을 지었다. 풍림산업이 이렇게 사태가 악화된 되에는..